라이트재단, 생산공정 교육 종료…중저소득국 41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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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은 '라이트재단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을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최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훈상 라이트재단 전략기획이사는 "이번 교육은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귀국 후 여기서 배운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국 인력과 관련 기관에 지식을 나눠주는 핵심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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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은 '라이트재단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을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최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아프리카·아시아·유럽 지역 총 13개국 41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습교육 사전에 진행된 60시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 포함, 총 9주간의 교육을 받으면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공정 전반을 습득했다. mRNA 백신을 기반으로 한 제약 바이오 플랫폼 공정 실습의 핵심 기술도 익혔다.
지난해부터 라이트재단은 중저소득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해 중저소득국 바이오 제조인력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첫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함께 설립한 '글로벌 인력양성 허브'(GTH-B)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훈상 라이트재단 전략기획이사는 "이번 교육은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귀국 후 여기서 배운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국 인력과 관련 기관에 지식을 나눠주는 핵심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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