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주변 원북면민들 난방비 50만 원씩 받는다

유영규 기자 2024. 8.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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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화력 주변 원북면민 난방비 지원 업무협약

충남 태안군 원북면은 태안화력발전소 주변 약 1천800세대가 올해 5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받는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9억 원의 재원은 태안화력 7∼10호기에서 발생한 정제회 판매 수익 기금으로 마련됐습니다.

난방비는 농협 기프트 카드 형태로 지급돼, 연말까지 난방용 유류나 액화석유가스(LPG)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원북면, 원북면발전협의회, NH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1일 원북면 지역주민 난방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병구 원북면장은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원북면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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