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8경 뽑아주세요" 시민 투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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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내 대표 관광명소 '의정부 8경(景)'을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추천과 8경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후보지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8경 선정 과정은 단순히 명소를 선정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 참여를 강화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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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내 대표 관광명소 '의정부 8경(景)'을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추천과 8경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후보지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노강서원 ▲도봉산 반쪽바위 ▲망월사 ▲무궁화동산 ▲미술도서관 ▲사패산 ▲서계 박세당 사랑채 ▲송산1호 수변공원 ▲송산사지 ▲수락산 도정봉 ▲신숙주 선생 묘 ▲음악도서관 ▲의정부2동 성당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천문대 ▲의정부컬링경기장 ▲자일산림욕장 ▲정문부 장군 묘 ▲중랑천 ▲직동근린공원 ▲회룡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총 24개소의 명소를 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오는 23일 열리며 위원들은 문화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대학교수, 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를 거쳐 정해진 후보지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8경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8경 선정 과정은 단순히 명소를 선정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 참여를 강화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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