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안락사 하고파” 노홍철, 스위스 美친 경치에 감탄
서형우 기자 2024. 8. 2. 11:13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안락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노홍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 (+빠니보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노홍철은 게스트들을 만나 스위스를 돌아다니는 여정을 담았다.
노홍철은 여행 도중 묘지가 모여있는 곳을 발견한다. 노홍철은 묘지를 보고 “정말 조심스럽지만 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좋아하는 걸 하는 게 호상이라고 한다. 지금처럼 운이 따라줘가지고 100살 넘게 살면 여기서 안락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여기 누워있다가 사람들 다 가고 쓰윽 고개 들면 이거 보는 거 아닙니까”라고 했다. 묘지 위에는 깎아내릴 듯한 아찔한 절벽에서 폭포가 떨어지고 있었다. 노홍철은 “여기 누워 계셔도 계속 ASMR, 시원한 소리를 들으시는 거고 계속 저기서 흐르면 미스트 느낌 촤악 날거고”라며 묫자리에 감탄했다.
한편 노홍철은 스위스 한 달 살기 중이다. 노홍철은 자신의 숙소에 함께 머무를 게스트 하우스 참가자를 받았는데, 유튜브와 인스타 모두 합쳐 3000여 명이 지원했다. 노홍철 한달살기 집은 3층 규모의 스위스 전통 가옥인데다 알프스와 호수로 둘러싸인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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