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양희문 기자 2024. 8. 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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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총 353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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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기 가평군. 서태원 군수(사진 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가평군 제공)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총 353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주민주도형 네트워크 헬로우 카평넷 구축'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양평군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헬로우 가평넷'은 지역 공동체 간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가평군은 이 사업 추진 결과,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자립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 '2023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지사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들이 지원과 지식 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하고자 헬로우 가평넷 사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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