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고, 문체부장관기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 우승

박용규 기자 2024. 8. 2.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여고(교장 이인숙) 펜싱부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명환 코치가 지도하는 성남여고는 지난달 29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주희승(3학년), 김유림(2학년), 박서연(1학년), 임서현(1학년)이 팀을 이뤄 서울 창문여고를 접전 끝에 44대42로 꺾고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뢰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성남여고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제공

 

성남여고(교장 이인숙) 펜싱부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명환 코치가 지도하는 성남여고는 지난달 29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주희승(3학년), 김유림(2학년), 박서연(1학년), 임서현(1학년)이 팀을 이뤄 서울 창문여고를 접전 끝에 44대4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성남여고는 지난 2019년 문체부장관기 대회 이후 5년 만에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서 패권을 되찾았고, 2022년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성남여고는 앞선 8강전에서 홍천여고를 45대26, 준결승서 서울 중경고를 45대38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또 여고부 플뢰레 개인전에 나선 임서현은 8강에서 창문여고 홍선아를 13대12, 1점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대회 3위에 올랐다.

정명환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팀워크를 잘 이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현재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 여고부 플뢰레 단체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주희승, 김유림, 박서연, 임서현은 ‘전통 명문’ 펜싱부의 위상을 되찾고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