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열린 '2024 국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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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국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워크숍 <프로젝트; 손 - à la main> (이하 워크숍)'이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의 날' 합동 공연을 끝으로 성료했다. 프로젝트;>
문체부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과 프랑스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합동 공연을 진행하였다. '꿈의 무용단'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목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확인하고,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한국의 날' 무용 합동 공연을 통해 확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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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코리아하우스에 펼쳐진 K-문화예술교육의 저력
한국-프랑스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한 무용 분야 예술교육 워크숍
파리 올림픽 계기, 코리아하우스‘한국의 날’ 통해 결과 공연 선보여
아동·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향후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국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워크숍 <프로젝트; 손 - À LA MAIN>(이하 워크숍)’이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의 날’ 합동 공연을 끝으로 성료했다.
‘2024 국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워크숍 <프로젝트; 손 - À LA MAIN> ’ 성료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시작한 워크숍은 한국과 프랑스 아동·청소년이 무용을 매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진흥원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 ‘꿈의 무용단’에 참여한 한국 청소년 10명과 함께 지난 6월 2일부터 국내에서 워크숍을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현지를 방문해 한국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프랑스 청소년 10명과 만나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예술교육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달 1일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한국의 날’에 초청되어 한불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의 안은미 무용가가 예술 감독을 맡고, 안은미컴퍼니와 프랑스 현지 비영리 무용단체 다포파(DaPoPa), 프랑스의 문화예술기관 미카당스(Micadanses)가 이번 워크숍과 공연을 위해 협력했다.
파리 올림픽 계기 코리아하우스‘한국의 날’ 공연에 참가
‘한국의 날’ 축하 공연은 파리 중심가에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 코리아하우스에서 1일(현지 시간)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강릉, 논산, 안양, 인천,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꿈의 무용단 소속 한국 초등학생 10명과 프랑스 현지 청소년 10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아이들은 사전 워크숍을 통해 준비한 공연을 한 무대에서 뽐냈다.
20분간 이어진 공연은 ‘함께 손을 잡고 성장’한다는 의미로 88 서울 올림픽 슬로건인 ‘손에 손잡고’와 오륜기를 모티브로 활용하여 무대를 꾸몄다. 인종, 언어, 문화, 지역을 뛰어넘어 다양성과 개방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춤으로 표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과 프랑스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합동 공연을 진행하였다. ‘꿈의 무용단’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목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확인하고,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한국의 날’ 무용 합동 공연을 통해 확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예술 감독으로 참가한 현대무용가 안은미는 “예술교육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프로젝트; 손 - À LA MAIN>은 한국과 프랑스의 아동・청소년이 ‘함께 손을 잡고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다. 경이로운 춤의 언어로, 일상의 움직임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에 내재한 창조적 에너지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여러 나라에 아동 ·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진흥원은 K-문화예술교육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국제적 우수 사례로 홍보하는 데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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