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영철 "손 잡아도 돼요?" 과감 플러팅

오는 7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최종 선택 현장 공개

'나는 솔로' 21기가 최종 선택으로 복잡한 러브라인을 종결짓는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21기가 최종 선택으로 복잡한 러브라인을 종결짓는다. 영철은 과감한 플러팅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오는 7일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21번지의 최종 선택 현장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순자에게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던 영철은 "손 잡아도 돼요?"라고 말했다. 이어 수줍게 내민 순자의 손을 꽉 잡았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쁘진 않았다"고 밝힌 뒤 미소 지었다. 영숙 은 상철을 향해 "나름의 표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운을 띄우더니 "저 인기 많아요"라고 자신의 매력을 강력 어필했다. 상철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는 듯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이후 "솔로나라 21번지 최종 선택 들어가겠다"는 제작진의 공지와 함께 21기 솔로 남녀는 최후의 선택에 돌입했다. 영수는 진지한 얼굴로 "오늘 이후가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어떤 선택을 헀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숙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만났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했다. 영철 또한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힘차게 외쳤다. 순자는 "죄송해요"라며 울컥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플러스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4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톱10에서 1위를 수성했다.

솔로나라 21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