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출렁하자 日증시도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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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일 장 중 한때 5% 가량 급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여 전날 종가 3만8126에서 3만7000선이 붕괴했고 오전 11시께 3만6440 선에서 거래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닛케이지수가 장중 기준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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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일 장 중 한때 5% 가량 급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여 전날 종가 3만8126에서 3만7000선이 붕괴했고 오전 11시께 3만6440 선에서 거래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닛케이지수가 장중 기준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장치를 만드는 도쿄일렉트론 등은 주가가 10% 넘게 하락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7.91%),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7.86%) 등도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뉴욕 증시에서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p(-1.21%) 내린 4만34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2p(-1.37%) 내린 544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5.25p(-2.30%) 내린 1만7194.1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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