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 잡기] (7) "해리스 흑인 맞아?" 인종 건드린 트럼프

강신우 PD 2024. 8. 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과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대선후보 첫 TV 토론, 펜실베이니아 유세현장 총격사건 등으로 급부상했던 '트럼프 대세론'이 해리스에게로 옮겨가는 상황이다.

강하고 올바른 이미지의 해리스가 후보로 나서자 노쇠한 바이든에 등 돌렸던 민주당 지지층, 극단적인 트럼프를 우려하는 중도층 등이 결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편집자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과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정치계 유력인사를 비롯해 유색인종·여성·젊은층 등 다양한 유권자들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패색이 짙었던 민주당의 기세가 오르고 있다. 반면 트럼프의 승리를 확신했던 공화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해리스 돌풍'에 당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 구도에서 공화당에 줄곧 밀렸던 민주당은 후보 교체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선후보 첫 TV 토론, 펜실베이니아 유세현장 총격사건 등으로 급부상했던 '트럼프 대세론'이 해리스에게로 옮겨가는 상황이다.

강하고 올바른 이미지의 해리스가 후보로 나서자 노쇠한 바이든에 등 돌렸던 민주당 지지층, 극단적인 트럼프를 우려하는 중도층 등이 결집하고 있는 모습이다.

강혜신 라디오서울 보도위원이 대선을 3개월 앞두고 요동치고 있는 판도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강신우 PD see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