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제훈·구교환에 두 번 반할 시간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탈주'가 흥행 기념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 2탄은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송강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속 장면과, 열정과 유쾌함, 즐거움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끈다.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순간과, 탈주를 향한 결연한 의지가 담긴 규남(이제훈)의 눈빛이 살아있는 스틸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내달리는 규남의 탈주를 응원하게 만든다.
냉소적인 추격자의 모습부터 피아니스트의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한 장면까지 '탈주' 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현상(구교환)의 스틸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규남과 함께 탈주를 하는 동혁(홍사빈)과, 단 몇 컷의 등장 만으로도 현상의 과거를 궁금하게 만든 선우민(송강)의 스틸은 '탈주'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완성시킨 이들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영화 속 장면을 만들어 나가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모습이 담긴 촬영 비하인드 컷은 배우들의 열연과 열정으로 완성된 '탈주'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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