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쏘니' 토트넘 수비수, 방한까지 하고 이적? AC 밀란 다음 시즌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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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이번 여름 변화를 진행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시즌 AC 밀란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AC 밀란은 무관에 그쳤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AC 밀란은 이번 여름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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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AC 밀란이 이번 여름 변화를 진행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시즌 AC 밀란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알바로 모라타, 하파엘 레앙, 루벤 로프터스-치크,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티자니 라인더르스, 유수프 포파나, 테오 에르난데스, 피카요 토모리,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에메르송 로얄, 마이크 메냥이 이름을 올렸다.
AC 밀란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명성을 가진 팀이다. 세리에 A에서 19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3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7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승과 거리가 멀다. 세리에 A에서는 2021-22시즌, UCL에서는 2006-07시즌 우승이 마지막이다.
지난 시즌 AC 밀란은 무관에 그쳤다. 지역 라이벌 인터밀란이 리그에서 독주했다. AC 밀란이 따라갔지만 순위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코파 이탈리아는 8강에서 아탈란타에 무릎을 꿇었다.
UCL에선 파리 생제르맹(PSG), 도르트문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한 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에 속했고 3위를 거두며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했다. AC 밀란은 UEL의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8강에서 AS 로마를 만나 무기력하게 패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AC 밀란은 이번 여름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일단 사령탑을 바꿨다. 지난 시즌 AC 밀란은 지휘했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AC 밀란을 떠났다. 후임으로 릴에서 좋은 평가를 받던 파울루 폰세카 감독을 선임했다.
AC 밀란은 각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들을 보강하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가 LAFC로 이적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겼고 모라타를 영입했다. 파블로비치를 데려오면서 센터백 숫자를 늘리기도 했다. 외에도 포파나, 에메르송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에메르송은 AC 밀란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와 AC 밀란의 이적료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AC 밀란은 에메르송 영입을 위한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영입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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