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꿈 이룬 잔나비…인천펜타포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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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0년 만에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지난 2014년 '펜타 슈퍼루키' 대상을 수상한 잔나비는 지난 2022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에도 참여해 헤드라이너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잭 화이트(Jack White)는 앨범 발매 이후, 첫 투어 일정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시작한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락페스티벌의 명성을 잇고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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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0년 만에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지난 2014년 '펜타 슈퍼루키' 대상을 수상한 잔나비는 지난 2022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에도 참여해 헤드라이너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보컬 최정훈은 "저희가 2014년 펜타포트 슈퍼루키로 제일 작은 무대의 제일 첫 번째 순서로 시작해 야금야금 여기까지 왔다"며 "고지가 멀지 않았다"고 했다. 당일 공연의 헤드라이너는 미국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로, 잔나비는 그 직전 무대에 올랐다.
잔나비는 올해 공연 마지막날인 4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헤드라이너로 선택받았다.
잔나비 외에는 그래미 어워즈 통산 12관왕 수상, 이 시대 록을 대표하는 음악가 잭 화이트가 3일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잭 화이트(Jack White)는 앨범 발매 이후, 첫 투어 일정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시작한다. 그에 앞서 하드코어 펑크 장르로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밴드 턴스타일(TURNSTILE)이 축제 첫날인 2일 헤드라이너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그밖에도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이식스와 QWER, 이승윤 등을 비롯해 40년 밴드 활동을 끝내며 고별투어를 앞둔 SEPULTURA(세풀투라),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새소년, 실리카겔 등 국내외 가수 58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락페스티벌의 명성을 잇고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3년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지원한다.
문체부는 펜타포트음악축제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급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홍콩과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소니뮤직 재팬 등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진행한다.
또 아세안 페스티벌(AXEAN Festival·동남아연합 음악축제), 대만 파이어볼 축제(FireBall Fest, 火球祭) 등 해외 축제와 교류도 확대한다.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Fire EX.)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해외 홍보를 강화해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누리소통망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 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내년부터는 해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K-록' 애호가들을 방한 관광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매력적인 K-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K-록' 관광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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