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30~37도... 주말 소나기에도 더위 안 식어

김윤주 기자 2024. 8.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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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전국에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서울 32도, 강원 강릉 36도, 충북 청주 35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전남 순천 36도, 경북 포항 36도, 울산 36도 등이다.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폭염 특보 현황과 기온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주말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으나 더위를 식힐 정도는 아니겠다.

3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남부와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권에 소나기가 예보돼있다.

3일 낮 최고 기온은 32~36도로 예보됐다. 최저 기온도 24~29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4일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0~36도, 최저 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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