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우체국서 '찾아가는 건강일터' 진행

박민석 기자 2024. 8. 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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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김해우체국 근로자를 상대로 '찾아가는 건강일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건강일터'가 근로자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청장년층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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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28명 대상, 뇌혈관질환 검사·상담 벌여
김해시가 1일 김해우체국에서 근로자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건강일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김해우체국 근로자를 상대로 '찾아가는 건강일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일터'는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1일 김해우체국을 찾아 실외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우체국 근로자 128명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총 7종의 심뇌혈관질환 검사와 함께 체성분 분석과 식이진단 등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진행했다.

또 내과전문의 김태훈 김해조은금강병원 원장을 초빙해 '여름철 혈압·혈당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주제로 근로자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건강일터'가 근로자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청장년층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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