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구리값 상승에 날았던 전선주, 하루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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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반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탄 전선주가 하락 전환했다.
이날 전선주의 움직임은 전날의 상승분을 토해내는 모양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5월만 해도 파운드당 5달러를 넘겼던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달 30일 4.063달러로 떨어졌는데, 그 다음 날인 31일 2.67% 상승했다.
전선의 핵심 원료인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전선주도 1일 상승했으나, 이날 들어서는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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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반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탄 전선주가 하락 전환했다.
2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가온전선은 전날보다 5.85% 하락한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대원전선은 5.37%, 대한전선도 4.57% 떨어졌다.
전날 대원전선은 8.33% 가온전선은 3.93%, 대한전선은 1.52% 상승 마감했다.
이날 전선주의 움직임은 전날의 상승분을 토해내는 모양새다. 주가가 오르자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5월만 해도 파운드당 5달러를 넘겼던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달 30일 4.063달러로 떨어졌는데, 그 다음 날인 31일 2.67% 상승했다.
전선의 핵심 원료인 구리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전선주도 1일 상승했으나, 이날 들어서는 떨어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선 전선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채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에 대해 “미국과 유럽, 중동 등 국가 주도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라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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