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세 살 아들 막시무스, 희귀 신경질환 길랭-바레 증후군 앓고 있어...전신 마비 상태서 호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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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 비상 명단에 오른 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그의 세 살 아들 막시무스가 희귀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지난 4경기에 결장한 프리먼은 2일(한국시간) 아내 첼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동성명을 통해 아들의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프리먼의 아내 첼시는 지난 주 막시무스가 어린 소년에게 발생하는 일시적 윤활막염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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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지난 4경기에 결장한 프리먼은 2일(한국시간) 아내 첼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동성명을 통해 아들의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프리먼 가족은 게시물에서 "오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무서운 날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막시무스는 정말 특별한 소년이고 그는 정말 열심히 싸워왔다. 이것은 회복을 위한 여정이 될 것이지만 우리는 그가 완전히 치유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막시무스가 지난 48시간 동안 상당한 호전을 보였으며 인공호흡기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ESPN은 "마요클리닉에 따르면 길랭-바레 증후군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신경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무감각 또는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질병에 대한 알려진 치료법은 없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완전히 회복된다"고 전했다.
프리먼의 아내 첼시는 지난 주 막시무스가 어린 소년에게 발생하는 일시적 윤활막염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그녀는 막시무스가 2주 전 올스타 경기를 위해 텍사스 주 알링턴에 있었을 때 처음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겪었다고 했다.
프리먼은 지난 금요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목요일 게시물에서 프리먼 부부는 막시무스가 그날 전신 마비 상태에 빠졌고, 프리먼이 집으로 급히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프리먼은 올 시즌 타율 .288, 홈런 16개, 타점 67개, OPS .888을 기록 중이다. 캐번 비지오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프리먼을 대신해 1루수를 맡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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