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부모와 함께' 제주 초교생 마음치유 프로그램

전지혜 2024. 8. 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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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3∼24일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약한 치유농장에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성을 활용한 집단 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정서적 쉼과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학 기간 자연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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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8월 중 4회 운영…학생·학부모 120명 대상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3∼24일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약한 치유농장에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마음 치유 프로그램 활동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성을 활용한 집단 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정서적 쉼과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해오던 것을 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4회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제원하늘농장, 환상숲곶자왈공원, 올리브스탠다드, 일출봉아로니아 등 도내 치유농장 4곳에서 농장당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푸드아트테라피, 소리치유(싱잉볼 핸드팬), 수박 카빙, 족욕 테라피와 화분 심기, 쪽 염색 체험과 마음 설명서 작성, 나무를 위한 표지판과 테라리움 만들기, 올리브 잎차 만들기, 올리브오일 테이스팅, 수산봉 탐방, 아로니아 비누 만들기, 미니 단호박 스프·빵 만들기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학 기간 자연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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