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농작업장·비닐하우스 온열질환 예방 홍보

박민석 기자 2024. 8.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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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온열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예찰활동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생수 3000병과 압축형 수건 6000개를 읍면동에 배분해 예찰활동 시 물품을 나눠주며 폭염 예방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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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비 예찰활동 강화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에 나선 밀양시 재난담당 공무원이 지역 내 영농 종사자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온열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밀양시는 읍면동 재난담당 공무원, 지역자율 방재단 이통장 등과 함께 지역 내 영농작업장과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예찰활동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생수 3000병과 압축형 수건 6000개를 읍면동에 배분해 예찰활동 시 물품을 나눠주며 폭염 예방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폭염 저감 시설인 쿨링포그 시스템과 쿨링로드도 지역 내에서 운영한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 작업에도 나선다.

박상수 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고록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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