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환자 1만 5천 명 넘었다..영아 접촉 전 백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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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1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1만 51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백일해 환자가 292명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벌써 50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백일해 환자 10명 중 9명은 7~19세 청소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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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1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1만 51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백일해 환자가 292명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벌써 50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백일해 환자는 올해 6월부터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 10명 중 9명은 7~19세 청소년입니다.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대부분 기침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데 그칩니다.
그러나 1세 미만 영아는 고위험군으로 감염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세 미만 영아는 생후 2, 4, 6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27주~36주인 3기 임신부도 접종이 요구됩니다.
이 시기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을 통해 형성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영아와 밀접 접촉하는 영아 돌봄종사자, 조부모 등 가족들도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사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도 접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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