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게임픽] NHN, 신작 11종 포진...다키스트데이즈 흥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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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NHN은 오랜 시간 게임 부문 사업 노하우를 축적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비게임 부문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게임 부문이 효자효녀다"라며 "NHN은 내년까지 신작 11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작 중 다키스트 데이즈가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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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NHN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HN은 준비 중인 신작을 앞세워 한게임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작 11종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꺼낸다.
NHN의 게임 부문은 웹보드 및 퍼즐 장르로 오랜 시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데 이어 장르 다변화를 통한 추가 성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작 5종을 꺼내고, 내년 6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개된 신작만 11종에 이른다. 장르는 오픈월드 루터슈터에 퍼즐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NHN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은 '다키스트 데이즈' '우파루 오딧세이 글로벌' '페블시티' '스텔라판타지' '프로젝트G'다. 내년에는 '타이거게이트(가제)' '드림해커(가제)' '프로젝트RE' '프로젝트BA' '프로젝트MM' '프로젝트D'를 출시한다.
이중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특히 이 게임은 C9 이후 약 15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미드코어 장르란 점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2차 CBT 기간 3인칭 시점의 좀비 사냥 재미를 알렸다. 이 게임은 퀘스트 중심 스토리와 함께 슈팅 액션성과 캐릭터 육성 및 아이템 파밍 등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2차 CBT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놓기는 했지만, 테스트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NHN이 신작 11종을 앞세워 제2의 한게임 전성기를 이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신작 출시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줄 경우 실적 성장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NHN은 오랜 시간 게임 부문 사업 노하우를 축적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비게임 부문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게임 부문이 효자효녀다"라며 "NHN은 내년까지 신작 11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작 중 다키스트 데이즈가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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