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퍼블리싱 사업 입지 넓힌다...첫 타이틀 '다크스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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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무한의 계단', '프렌즈사천성' 등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 경험과 더불어 광고 수익화 유닛 애드엑스와 애드파’, 이용자 확보(UA) 마케팅 사업 유닛 리메이크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성장에 필요한 광고, 마케팅 역량까지 확충하며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넵튠은 올해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선정하고, 독자적인 강점과 유의미한 성과를 보유한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를 발굴하며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다.
넵튠은 첫 타이틀로 오는 11월 펀스테이가 개발한 '다크스타'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하며, 이후 퍼블리싱 사업으로 성공 가능성을 보유한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크스타'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우주에서 보급품을 약탈하는 세력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함선으로 전투를 치르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전투, 보스 레이드 등 콘텐츠 수행을 통해 얻은 게임 내 재화로 함선의 장비, 스킬, 드론, 부품 등을 강화하며 보다 강력한 함선을 건조해야 한다.
넵튠은 퍼블리싱을 통해 펀스테이가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크스타'의 서비스 제공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비개발 전반의 영역을 맡아 수행한다. 특히 리메이크를 활용한 UA 마케팅 전개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한 애드엑스 접목 등 넵튠이 보유한 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다크스타'가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SF 콘셉트에 이미 국내만으로도 뚜렷한 트래픽을 확보한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라며, "'다크스타'의 성공에 집중해 넵튠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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