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에 가볼 만한 전시...빛으로 그린 그림과 수평선까지

이세영 2024. 8.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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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서울 종로구 더레퍼런스갤러리에서는 유지 하마다(사진), 최성임(설치), 레이나 미카메(사진) 등 한일작가 3인의 국제 교류전 'Drawing with the Light'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세 작가는 각자 '단 한 번 쏟아지는 빛을 수집하여 정착시키려는 사람', '평면의 캔버스에 색채로 빛을 쌓아 우리 앞에 한번 느껴보라고 하는 사람', '어둠 속에 서있어도 빛을 품고 빛이 오는 곳을 향해 서는 법을 알려주려는 사람'이라는 작가주의적 정체성을 부여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28일까지.

▲ 서울 영등포구 Hall1에서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임소담 작가의 '수평선' 전시가 열리고 있다. 물 표면에 맺히는 영상과 자연의 형태를 회화 작업으로 표현한 손동작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세라믹 신작을 선보인다. 시각적으로 또렷함에도 붙잡을 수 없는 수평선의 물성을 작가가 은유적으로 빗댄 점이 관람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 : 명준희, 박소라 PD(e1501s@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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