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조사…주가 또 급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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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부가 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기업) 런에이아이(Run:ai)를 인수한 엔비디아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이스라엘 기업인 런에이아이를 7억달러(약 1조)에 인수했다.
엔비디아는 런에이아이의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미국 법무부는 이 인수가 반독점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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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사법부가 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기업) 런에이아이(Run:ai)를 인수한 엔비디아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이스라엘 기업인 런에이아이를 7억달러(약 1조)에 인수했다. 엔비디아는 런에이아이의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미국 법무부는 이 인수가 반독점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
미당국은 신기술이 일부 기업에 집중될 경우, 경쟁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로 빅테크 기업의 인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앞서 프랑스 당국도 지난달 반경쟁적 행위로 엔비디아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각국 반독점 당국이 엔비디아를 주시하고 있는 것.
한편 이날 엔비디아는 월가에서 반도체 매도세가 대거 나오면서 7% 정도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6.67% 급락한 109.21달러를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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