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BS 이사 지원자 국민의견 수렴 시작

김유대 2024. 8.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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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임명안을 의결한 데 이어 EBS 이사 임명을 위한 지원자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에 '국민 의견 수렴용(공개) 지원서'를 공개하며, 접수된 국민 의견은 EBS 이사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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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임명안을 의결한 데 이어 EBS 이사 임명을 위한 지원자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EBS 이사 지원자에 대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BS 이사에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와 강규형·조호연·류영호 현 EBS 이사 등 총 44명이 지원했습니다.

해당 기간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에 '국민 의견 수렴용(공개) 지원서'를 공개하며, 접수된 국민 의견은 EBS 이사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어 의견 수렴 이후 향후 EBS 이사 선임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해 위원장 직무가 정지될 경우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1인 체제 방통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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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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