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VS정문성, 형제의 난…신하균, 판도 바꿀 다크 나이트 활약('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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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건설을 둘러싼 진구와 정문성의 대결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속 황대웅(진구)과 황세웅(정문성) 형제가 JU건설의 패권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이렇게 경영 방식부터 가치관까지 정반대인 황대웅과 황세웅이 계속 대립하는 동안 JU건설에 채용 비리 이슈와 스캔들이 터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황대웅과 황세웅은 JU건설의 경영을 둘러싸고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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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JU건설을 둘러싼 진구와 정문성의 대결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속 황대웅(진구)과 황세웅(정문성) 형제가 JU건설의 패권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특히 신차일(신하균)이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공정한 감사 과정에서 형제간의 대립이 한층 더 팽팽해진 가운데 엎치락뒤치락 중인 형제 싸움의 상대 전적을 짚어봤다.
JU건설의 사장이 된 황세웅은 감사의 신이라 불리는 신차일을 스카웃, 회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면서 동생이자 부사장인 황대웅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신차일은 회사에 오자마자 황대웅이 자연재해로 종결시킨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를 재조사하며 황대웅의 최측근이었던 서길표(김홍파) 전무의 비리를 밝혀냈다.
이어 신차일의 현장식당 운영권 비리 조사를 통해 대행업체의 전횡을 방관했던 외주구매본부 편인호(조한철) 본부장까지 외지로 전근을 가게 되면서 회사 내 황세웅의 입지가 넓어졌다. 대주주인 방기호(정동환 분)까지 황세웅의 행보를 칭찬하면서 기세는 황세웅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황세웅이 각별히 주력하고 있는 JU건설의 신기술 J-BIMS 시연회에서 뜻밖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승승장구하던 황세웅의 기세가 급격하게 꺾였다. JU건설 주가가 매일 급락하면서 황세웅 사장의 리더십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던 상황. 위기를 극복할 기회로 J-BIMS 개발에 공을 들였지만 신차일로부터 기술 유출 시도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황세웅의 근심은 깊어졌다.
설상가상 신차일은 기자들이 모두 모여 있는 시연회장에서 J-BIMS 유출자인 기술개발실장 이지훈(신재하)을 잡아들이면서 JU건설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심지어 이지훈은 황세웅이 발탁한 인물이기에 주주들은 황세웅의 인재 선발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형의 추락에 황대웅 역시 기세등등한 반응을 보여 형제간의 갈등에 불을 붙였다.
이렇게 경영 방식부터 가치관까지 정반대인 황대웅과 황세웅이 계속 대립하는 동안 JU건설에 채용 비리 이슈와 스캔들이 터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황대웅과 감사팀 직원 윤서진(조아람 분)이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것. 평소 황대웅은 윤서진 모녀(母女)를 친가족처럼 여기며 각별히 대해온 만큼 이번 사태가 형제 사이 대립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혼수상태에 빠졌던 JU건설의 전 사장 황건웅(이도엽)의 의식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회사 내 양강구도에 또 다른 변수가 예상된다. 황건웅의 아내 임유선(이채경)은 남편의 의식이 회복되면 곧바로 황대웅 먼저 해고할 것이라고 내내 벼르고 있기에 황건웅의 의식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황대웅과 황세웅은 JU건설의 경영을 둘러싸고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황세웅이 영입한 감사팀장 신차일의 행보에 따라 회사 내 흐름도 이리저리 뒤바뀌고 있어 형제 싸움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진구와 정문성의 물러설 수 없는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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