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역 폭염경보…최고체감온도 '35도'

거창·통영·거제·남해 폭염주의보→폭염경보 상향

자료 사진./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거창·통영·거제·남해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주요 지점 일 최고체감온도는 양산 35.1도, 북창원 34.6도, 대곡(진주) 34.6도, 김해 34.5도, 도천(창녕) 34.5도, 의령 34.1도, 화개(하동) 33.8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가운데 당분간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