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대통령, 가미카제식 인사테러…이진숙 오늘 탄핵"
이지현 기자 2024. 8. 2. 10:2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가미카제식 인사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방송장악 부역자 이진숙을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패 비리 혐의자 이진숙은 임명 강행부터가 이미 원천 무효이며 1분 1초도 방통위원장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인물"이라며 "탄핵과 함께 즉각적인 사법 처리로 국민을 우롱한 죄를 엄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모든 사태의 최종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다"며 "대통령은 공영방송 강탈을 위해 이동관과 김홍일, 이진숙을 차례로 앞세워 국민을 상대로 한 가미카제식 인사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법적인 방통위 2인 체제 역시 대통령의 광기 어린 작품"이라며 "이들 모두가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중대한 법률 위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새로 선임된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도 경거망동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만일 정권의 방송장악 꼭두각시를 자처할 경우 무거운 법적 책임이 뒤따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을 비롯해 6개 야당은 어제(1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72시간 이내에 표결을 거쳐야 합니다. 국회는 이날 이 위원장 탄핵안을 표결할 전망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방송장악 부역자 이진숙을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패 비리 혐의자 이진숙은 임명 강행부터가 이미 원천 무효이며 1분 1초도 방통위원장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인물"이라며 "탄핵과 함께 즉각적인 사법 처리로 국민을 우롱한 죄를 엄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모든 사태의 최종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다"며 "대통령은 공영방송 강탈을 위해 이동관과 김홍일, 이진숙을 차례로 앞세워 국민을 상대로 한 가미카제식 인사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법적인 방통위 2인 체제 역시 대통령의 광기 어린 작품"이라며 "이들 모두가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중대한 법률 위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새로 선임된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도 경거망동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만일 정권의 방송장악 꼭두각시를 자처할 경우 무거운 법적 책임이 뒤따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을 비롯해 6개 야당은 어제(1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72시간 이내에 표결을 거쳐야 합니다. 국회는 이날 이 위원장 탄핵안을 표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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