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계속"…부천 제외 경기 30개 시군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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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이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시흥 등 경기 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대상 시군은 시흥·동두천·연천·포천·수원·안양·군포·의왕이다.
이로써 도내 폭염 경보 지역은 모두 3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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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이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시흥 등 경기 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대상 시군은 시흥·동두천·연천·포천·수원·안양·군포·의왕이다.
이로써 도내 폭염 경보 지역은 모두 3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부천에선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경기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34도, 3일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높은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낮 동안 충분한 물과 염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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