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누리미디어, 미래 사서 양성 장학사업 진행

장도민 기자 2024. 8. 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누리미디어는 대한민국 문헌정보학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협약을 지난 31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누리장학사업'은 국내 학술사업의 발전과 대학도서관의 성장을 위해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누리미디어는 문헌정보학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생들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학술사업 발전, 대학도서관 성장 위해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생 대상
왼쪽부터 임명숙 누리미디어 이사, 최순일 누리미디어 대표, 장우권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회장, 정동진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사무총장의 모습.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누리미디어는 대한민국 문헌정보학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협약을 지난 31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누리장학사업'은 국내 학술사업의 발전과 대학도서관의 성장을 위해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전국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재학생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중 성적이 4.0 이상인 자다.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시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진행된다. 장학금은 대상자 본인 또는 학교를 통해 전달되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선정 인원은 박사과정 1명, 석사과정 3명이다.

협약서에는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가 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하고 누리미디어는 장학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우권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술 DB 기업 누리미디어와 협약을 맺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순일 누리미디어 대표는 "누리미디어는 지난 28년 동안 대학도서관들의 협력과 도움에 힘입어서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예비 사서님, 도서관 전문가가 될 문헌정보학과 학문 후속세대 장학금 지원을 통해서 그간 회사가 대학도서관에서 받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장학사업을 마련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누리미디어는 문헌정보학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생들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고 전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