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년 경남 우수 건축물 순회 전시회

홍정명 기자 2024. 8.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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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3년 경상남도 선정 우수건축물 순회 전시회'를 오는 5일 창원 도청을 시작으로 11월22일까지 약 4개월간 시군 11곳을 돌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선정된 경상남도 우수주택 40점과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7점을 소개하며, 도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도청, 시·군 청사 로비 등에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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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도 본청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11곳
도 선정 우수주택 40점, 15회 건축상 수상 7점
[창원=뉴시스]2023년 경상남도 선정 우수주택. (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경상남도 선정 우수건축물 순회 전시회'를 오는 5일 창원 도청을 시작으로 11월22일까지 약 4개월간 시군 11곳을 돌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선정된 경상남도 우수주택 40점과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7점을 소개하며, 도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도청, 시·군 청사 로비 등에서 전시다.

경남도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약 40동의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사용한 단독주택 중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을 시·군 추천을 받아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54동을 선정했으며, 우수주택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 명판을, 설계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상남도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경남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건축 규모 합리성, 지역 정체성, 건축미, 에너지 절약 계획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창원=뉴시스]2023년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 수상작.(사진=경남도 제공)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65동을 선정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누어 건축주·설계자·시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건축물을 여러 도민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우수 건축물 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 본청 8월5~9일 ▲도의회 8월12~16일 ▲사천시 8월27~31일 ▲함양군 9월2~6일 ▲합천군 9월9~13일 ▲산청군(산청한방약초축제) 9월30일~10월4일 ▲의령군 10월7~10일 ▲통영시 11월11~15일 ▲거제시 11월18~22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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