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2차 모의훈련 실시

김원태 2024. 8. 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31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은 고양경찰서, 청내 청원경찰 등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열린 특이민원 대응 훈련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난 31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은 고양경찰서, 청내 청원경찰 등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대응매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확인 및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 및 청사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시스템을 점검했다.

시는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위법행위 상황별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하고,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기관 차원의 대응체계도 갖추고 있다.

또한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3개 구청·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는 경찰서로 연계되는 CCTV 영상연계시스템, 강화유리 가림막, 전화녹음시스템, 안전요원배치,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등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심리상담 및 전문의 상담, 무료법률상담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에는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