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앞장"…한국벤처투자, 사내봉사단 'KVIC 투게더' 출범

김형준 기자 2024. 8. 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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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사내 봉사단 'KVIC 투게더' 3기를 출범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서울 서초구 본사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난 26일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KVIC 투게더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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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작…기후약자 쿨키트 만들기로 3기 활동 시작
벤처금융 교육 재능기부·시각장애인 지원 프로젝트 병행
본격 출범한 한국벤처투자 사내 봉사단 'KVIC Together' 3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벤처투자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사내 봉사단 'KVIC 투게더' 3기를 출범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서울 서초구 본사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난 26일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무더위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쿨키트'를 제작하고 이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한국벤처투자 기관 전략 방향인 'KVIC형 사회적 책임 선도'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출범한 한국벤처투자 대표 봉사단체다.

올해는 신상한 부대표(대표이사직무대행)를 비롯해 54명의 임직원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마을공원 보수작업,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전달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3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대학생 벤처금융 교육 및 교통약자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지도 빅데이터 구축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학생 벤처금융 교육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벤처투자와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직원과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이 벤처투자 산업 구조와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용 지도 빅데이터 구축 작업은 시각장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에 제한을 받는 교통약자를 위해 기획했다. 접근성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KVIC 투게더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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