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2006년 도내 최초로 지정…시장 "시민들의 평생 학습권 보장 노력"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척시는 2006년 7월 강원도 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고, 올해 재지정평가에서는 재지정 및 우수평생학습도시가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도계평생학습센터 개관, 평생학습 동아리의 사회 환원 활동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이내의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박상수 시장은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삼척은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삼척시는 재지정평가 면제 특권을 받고,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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