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2.6% 상승…석유류, 21개월 만에 최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달에도 5.5%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 강세 흐름이 이어졌고, 석유류도 8.4% 올라 2022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달에도 5.5%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 강세 흐름이 이어졌고, 석유류도 8.4% 올라 2022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상승 및 유류세 인하 조치 일부 환원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올림픽] "잠깐만요" 잠시 중단된 경기…모든 걸 불태운 장면 '뭉클'
- [올림픽] "딱 1점만 더!" 접전 끝 한일전 승리…눈물 흘린 신유빈 (탁구 여자 단식 8강)
- 여자 복싱 경기에 XY 염색체 선수?…결국 46초 만에 기권 (현장영상)
- 노모 몸에 시퍼런 멍자국…주간보호센터서 폭행 피해 의심
- 시골 창고에 웬 슈퍼카 13대?…차주라는 '존버 킴'은 누구
- 가슴엔 김치, 등엔 배춧잎…미 야구장에 뜬 '한글 유니폼'
- 양궁 개인전 전원 16강 진출…오늘 혼성전 '금' 도전
- 어선 가득 채운 해파리…피서철 불청객에 해수욕장 '비상'
- 전기차 화재 한번에 도심 아파트 '아수라장'…위험성 현실화
-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안 준다…대신 피자·샌드위치,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