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쿠팡이츠 月사용자수 '역대 최대'…요기요는 '소폭 하락'

김민성 기자 2024. 8.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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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반면 요기요의 이용자 수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7월 배민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는 전달 대비 3.7% 증가한 2251만명을 기록했다.

배민과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가 늘어난 반면 요기요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6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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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이츠 7월 이용자 수 2251만·810만명…역대 최대치
요기요 이용자 수는 전달 대비 0.5% 감소한 589만명 기록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지난달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반면 요기요의 이용자 수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7월 배민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는 전달 대비 3.7% 증가한 225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배달의민족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다.

배민의 MAU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10.8% 늘어났다.

2위를 기록한 쿠팡이츠도 지난달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갱신했다. 쿠팡이츠의 지난달 MAU는 810만명으로 지난 6월(771만명) 대비 5.1% 늘었다.

배민과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가 늘어난 반면 요기요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6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의 7월 MAU는 전달 대비 0.5% 줄어든 589만명이었다.

한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의 지난달 MAU는 지난 6월 95만명에서 6.3% 늘어난 101만명을 기록했으며, 배달특급은 전달(36만명) 대비 5.5% 증가한 38만명으로 집계됐다.

배달의민족 월간 사용자 수 추이.(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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