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래미안갤러리"

김성아 기자 2024. 8.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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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강의들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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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별화된 고객 브랜드 체험 공간 진화"
삼성물산이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인 '래미안 그린집'을 선보인다. 사진은 래미안갤러리의 '래미안그린집' 전시 모습.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마이 래미안 익스피어리언스'(My RAEMIAN Experience)를 콘셉트로 시즌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번째 시즌 전시인 '래미안 그린집'을 선보였다. 전시와 업사이클링 굿즈, 대형 미디어아트, 건축스쿨 등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공간을 구현했다. 래미안이 그리는 녹색(GREEN) 세상 주제의 전시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로 조성된 공간이다.

그린 빌리지 옆에서는 본인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포토존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모든 전시 요소는 환경에 대해 고객의 직접적인 실천과 소통을 추구한다.

올해 래미안갤러리는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미디어아트의 제목은 '익스펜션'(EXPANSION)으로 래미안에서 삶의 경험 확장과 공간의 확장, 고객과 소통의 확장을 표현하는 영상이다.

대형 LED 월을 설치해 고객이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색칠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는 래미안 건축스쿨의 여름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나만의 태양광 주택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주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말에는 필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나눔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의 올해 목표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강의들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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