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8개 서비스 추진

노승혁 2024. 8.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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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 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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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 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시 예산 200억원, 민간투자 2억원 등 모두 402억원이다.

이동환 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및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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