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엄지척'… 현대 '아이오닉 5 N',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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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이 전기차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종으로 선정됐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서킷 공식 차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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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대차에 따르면 서킷 공식 차종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올해 8월1일부터 2025년 7월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종으로 사용된다.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차종으로 지난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서킷 공식 차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상 HMJ 법인장은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본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아이오닉 5 N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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