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아마존웹서비스와 ‘AWS 클라우드 스쿨’ 7기 모집

11일까지 모집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은 아마존웹서비코리아(AWS)와 함께 클라우드컴퓨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AWS Cloud School’ 7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AWS Cloud School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첨단산업 및 디지털 선도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AWS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함께 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AWS가 직접 재직자 기술 설문조사를 통해 교과목 및 프로젝트를 설계했으며, 공인교육, 멘토링, 잡페어 개최 등의 역할로 AWS가 참여하는 유일한 교육 과정이다.

구체적으로 총 105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교육은 클라우드 기술의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인 쿠버네티스 및 DevOps(IaC, CI/CD)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생들에게는 ‘AWS Builders Lab’을 무료지원해 최신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AWS T&C’(Training&Certification)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인교육 수강 및 공인 자격(SAA) 시험응시료 전액도 지원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AWS 재직자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멘토링은 실무에 적합한 프로젝트 진행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생들에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면서 “또한 AWS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교과정에 편성하여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일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WS Cloud School은 지난 6기까지 총 15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이 프로그램 졸업생들은 AWS가 개최하는 잡페어를 통해 스마일샤크, 솔트웨어 등 AWS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현대오토에버, 케이티디에스와 같은 국내 대기업군에도 취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관계자는 “AWS Cloud School은 참여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제 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교육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7기 AWS Cloud School은 오는 27일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 총 135일 동안 진행된다.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는 무료로 수강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DX 캠퍼스 홈페이지(https://edu.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