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강우시 타설용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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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이 비 오는 날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이 없는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의 시연회를 했다.
건설현장 책임 감리와 품질 실장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강우량이 5mm인 조건에서 실험을 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에 행정예고한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 개정안'상 강우시에는 원칙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안 되지만, 수분 유입에 따른 품질 저하를 방지할 조처를 한다면 책임기술자의 승인을 받아 타설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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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이 비 오는 날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이 없는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의 시연회를 했다. 건설현장 책임 감리와 품질 실장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강우량이 5mm인 조건에서 실험을 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에 행정예고한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 개정안'상 강우시에는 원칙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안 되지만, 수분 유입에 따른 품질 저하를 방지할 조처를 한다면 책임기술자의 승인을 받아 타설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품질 저하를 방지할 조처가 무엇인지 명확한 기준이 없어 블루콘 Rain OK가 상용화하더라도, 건설사들이 도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감리사는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면 부실시공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조속히 세부 기준안을 마련한다면 건설사들도 기준에 맞춰 작업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용 삼표산업 상무는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꾸준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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