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지 말고 떠나라…증평군 여름휴가 새내기 직원 책선물

엄기찬 기자 2024. 8.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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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사가독서(賜暇讀書) 한 권의 책 선물'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가독서는 세종대왕이 젊은 인재들에게 휴가를 주고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로 증평군은 휴가 활성화와 독서 권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처음 행사를 제안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일 올해 첫 여름휴가를 맞는 새내기 공무원 20명에게 권장 도서 1권씩을 선물하고 휴가 기간 독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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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독서 한 권의 책 선물' 행사…휴가 활성화, 독서 권장
이재영 증평군수가 첫 여름휴가를 앞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사가독서(賜暇讀書) 한 권의 책 선물'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가독서는 세종대왕이 젊은 인재들에게 휴가를 주고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로 증평군은 휴가 활성화와 독서 권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처음 행사를 제안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일 올해 첫 여름휴가를 맞는 새내기 공무원 20명에게 권장 도서 1권씩을 선물하고 휴가 기간 독서를 독려했다.

독서와 서평 지도 전문가인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가 쓴 '결국은 독서력이다'를 선물했는데, 이 책은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군수는 "공직에서 첫 휴가를 맞는 신규 직원들에게 휴가를 활용해 한 권의 책을 읽도록 권장하는 취지"라며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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