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LH와 손잡고 'GTX개통 대비' 환승센터 주변 교통 개선

파주=김아영 기자 2024. 8.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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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연말로 예정된 GTX-A(운정역) 개통을 대비해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 1일 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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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왼쪽에서 6번째)이 지난 1일 GTX-A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연말로 예정된 GTX-A(운정역) 개통을 대비해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을 개선한다.시는 지난 1일 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 예정인 환승 주차장의 접근 동선별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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