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밤하늘 천체관측 테마 '제주별빛이야기'

박지호 2024. 8.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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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6일부터 이틀간 여름 밤하늘 천체들을 직접 관측하며 즐길 수 있는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를 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은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그리고 여름 별자리 등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고 달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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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6일부터 이틀간 여름 밤하늘 천체들을 직접 관측하며 즐길 수 있는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를 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제주별빛누리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은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그리고 여름 별자리 등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고 달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망원경 체험: 달을 찾아라'는 프로그램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밤하늘의 달을 찾아 관측한다.

'별빛 아래 멜로디: 별빛 버스킹'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들을 망원경으로 보면서 밤하늘과 어울리는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제주별빛누리공원(☎064-728-8900)으로 하면 된다.

탐라도서관, '제주 생활사'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6일부터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제주 생활사: 제주의 자연으로 제주 사람 들여다보기'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생활사'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 및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제주사람'과 '제주문화'를 탐구해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제주도의 산과 들판, 오름, 중산간, 해안지역 등 여러 자연환경을 직접 탐방하고 그에 따른 제주도만의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연자 고광민 연구자는 제주대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제주 생활사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5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강연은 26일부터 6주 동안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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