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뒤 이진숙 탄핵안 등 강행 전망

이형길 2024. 8.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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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뒤 민주당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함께 전날 보고된 이진숙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강행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다시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다시 24시간이 지난 3일 오후에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트를 강제 종료하고 노란봉투법을 강행 통과시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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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필리버스터 시작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25만원 지원법은 국민의힘의 이틀째 필리버스터 진행으로 막혀있습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난 2일 오후 2시 55분부터 표결을 통해 무제한토론을 강제 종료할 수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뒤 민주당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함께 전날 보고된 이진숙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강행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할 수 있습니다.

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노란봉투법'도 상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다시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다시 24시간이 지난 3일 오후에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트를 강제 종료하고 노란봉투법을 강행 통과시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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