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22∼28일 개최…개막작 '뒤죽박죽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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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성영화제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22~28일 CGV 연남·홍대, 씨네큐브 광화문 등에서 열린다.
국내 작품 808편, 해외 작품 2773편이다.
아시아 여성 감독들이 만드는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아시아 단편' 부문에는 이가은 감독의 '조용히 사세요' 등 국내 작품 7편을 포함한 20편이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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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내 최대 여성영화제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22~28일 CGV 연남·홍대, 씨네큐브 광화문 등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웃음의 쓸모'다. 웃음이 지닌 다양한 힘에 주목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걸어가는 모두를 응원한다는 뜻이다.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3581편이 출품됐다. 국내 작품 808편, 해외 작품 2773편이다. 개막작은 지난해 타계한 여성 감독 소피 필리에의 프랑스 영화 '뒤죽박죽 내 인생'이다.
장편 경쟁 부문인 '발견' 섹션에는 염문경·이종민 감독의 한국 영화 '지구 최후의 여자'와 인디아 도널슨 감독의 미국 영화 '봄의 피부', 오카다 시카 감독의 일본 영화 '키스팹틴 연대기' 등 8편이 초청됐다.
아시아 여성 감독들이 만드는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아시아 단편' 부문에는 이가은 감독의 '조용히 사세요' 등 국내 작품 7편을 포함한 20편이 진출했다.
한국 10대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이틴즈' 부문에는 감가온 감독의 '브라~보', 이예원 감독의 '달빛 아래 피는 꽃들' 등 5편이 진출했다.
홍보대사인 '시우프스타'에는 '양치기' 등에 출연한 배우 손수현이 위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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