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캐릭터 7년 만에 ‘새 옷’…구조견도 추가
윤승민 기자 2024. 8. 2. 09:46

소방청이 7년 만에 캐릭터의 모습을 바꿨다. 기존 캐릭터의 의상을 바꾸고 구조견 캐릭터도 추가했다.
소방청은 2일 ‘소방공무원 복제세칙’ 개정에 따라 기존 공식 캐릭터 영·웅이의 제복 디자인을 바꾸고, 119구조견 캐릭터 일구를 추가해 공식 캐릭터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영·웅이는 소방청 개청 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시절인 2017년에 제작된 대표 소방 캐릭터다. 소방청은 “화재·구조·구급뿐 아니라 예방·안전교육 등 다양해진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드러내기 위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영이와 웅이의 기동복 차림이 바뀌었고, 방화복 차림 때 영이 옆의 빨간색, 웅이 옆의 파란색 장식 등 성별을 구분하는 듯한 색상이 빠졌다.
추가된 캐릭터 일구는 119구조견의 이미지에서 본떴으며, 디자인 선정부터 이름 추천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소방청은 지난달 19일 ‘소방청 상징물 및 캐릭터 관리에 대한 규칙’도 제정했다. 공식 캐릭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지침도 새로 마련한 것이다.
소방청은 교육 프로그램, 홍보 자료, 국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방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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