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가수 생각 없어…시험관, 살 말도 못하게 쪄"

▲ 출처| 손담비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손담비가 연기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놓았다.

손담비는 7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쓰담이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담비는 "담비야 '토요일밤에' 노래 리믹스 부탁해"라는 댓글에 "그게 되게 생각보다 오래됐다. 2009년 노래인가 그렇다"라면서도 "그런데 유튜브 때도 말씀드렸지만 나는 가수 생각이 없다. 나는 과거에 미련이 없는 스타일이라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또, 손담비는 시험관 브이로그에 달린 댓글을 읽으며 "나 얼굴에 살이 안 쪄서 티가 안 나는데 몸쪽에 이렇게 많이 찐 적이 처음이여서 이걸 구독자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픈을 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험관 자체가 워낙 다 힘들다. 그리고 계속 오래될수록 더 힘들다. 사실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될 거야'라는 그런 게 있지만, 오래되면 힘들긴하고 우울한 것이 많다. 체력은 떨어지고 살은 말도 못하게 찐다. 나는 얼굴은 안 쪄서 다행인데, 기본으로 7~8kg은 찐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손담비는 응원 댓글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며 "지금 2차 시작을 했는데 이식만 남은 상태다. 오늘도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이식 날짜를 언제쯤 해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아마 다음 주에 이식 날짜가 정해질 것 같다. 2차여서 많이 떨리는 단계다. 2차 때는 꼭 성공하길 바라면서 파이팅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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