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8일째 열대야…전북 14개 시·군 '폭염 특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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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북자치도 부안군의 최저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열대야 기록 지점 밤 최저기온은 부안 위도 28도, 전주 27.7도, 군산 산단 27.2도, 고창 26.9도, 정읍 26.6도, 김제 26.5도, 익산 26.4도, 완주 25.7도, 순창 25.5도, 남원 25.2도, 임실 강진 25.1도 등을 기록하는 등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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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밤사이 전북자치도 부안군의 최저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열대야 기록 지점 밤 최저기온은 부안 위도 28도, 전주 27.7도, 군산 산단 27.2도, 고창 26.9도, 정읍 26.6도, 김제 26.5도, 익산 26.4도, 완주 25.7도, 순창 25.5도, 남원 25.2도, 임실 강진 25.1도 등을 기록하는 등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전주지역의 경우 지난 7월25일 이후 8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앞서 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완주·전주·정읍·무주·순창·임실·남원에 발효된 폭염경보, 진안·장수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유지되는 등 도내 14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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