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김민재, 방한한 뮌헨 선수단 위해 식사 대접...2일 오픈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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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독일 '빌트'는 "마누엘 노이어 등이 이런 걸 예상했을까? 뮌헨 스타들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상륙했다. 한국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미리 한국에 입국한 상태여서 공항에 마중을 나가 팀의 도착 직후 직접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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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뮌헨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뮌헨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수많은 인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독일 '빌트'는 "마누엘 노이어 등이 이런 걸 예상했을까? 뮌헨 스타들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상륙했다. 한국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미리 한국에 입국한 상태여서 공항에 마중을 나가 팀의 도착 직후 직접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와 함께 공항 입국장에는 300명이 넘는 한국 팬들이 뮌헨을 기다렸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주앙 팔리냐 등 응원가와 함께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사인과 사진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노이어는 환대에 감사함을 전했다. 독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한국에 와본 적이 없는데 좋다. 몇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처럼 보인다.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뮌헨 부회장이자 CFO인 미하엘 디드리히는 독일 '스포르트1'과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다. 역동적이고, 젊으며, 혁신과 기술에 극도로 집중하고 있다. 김민재는 고국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가 뛰는 모든 경기는 한국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보도될 가치가 있다. 그는 한국의 아이콘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방한한 뮌헨 선수단을 위해 김민재가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독일 'abendzeitung'은 "김민재가 뮌헨 선수단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선수단 외에도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베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등도 김민재가 대접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2일 오후 5시 토트넘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가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해리 케인, 다요 우파메카노, 킹슬리 코망, 알폰소 데이비스 등 유로 2024과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휴가로 인해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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